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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‘한우 고급육’ 유전자 발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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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-01-0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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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를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.
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(원장 라승용)은 한우의 등심 내 지방함량인 마블링 정도에 따라 발현에 차이를 보이는 2개의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발표했다.
이번에 발굴된 유전자는 NADH 탈수소효소 유전자와 시토크롬산화효소3 유전자로, 고급육을 생산하는 한우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유전인자를 발굴하기 위해 120여개 이상의 후보 유전자를 대상으로 분석해 얻어 낸 결과다. 연구진은 세포가 에너지를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들 유전자가 활발하게 발현될 경우 소가 섭취한 지방산을 저장형 지방으로 쉽게 전환해 육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저명 학술지인 미국 농식품화학회지(Journal of Agriculture and Food Chemistry) 2009년 10월호에 발표하기도 했다.
<농민신문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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