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10월 7일부터 17일까지(11일간) ASEAN 회원국, 몽골 및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하여 총 11개국 19명의 축산물 위생담당자 등을 초청하여 “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국제 세미나”를 개최,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로부터 만족스런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.
○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대 아세안 축산물 위생?안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상호간 정보교류와 협력증진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,
○ 우리나라는 축산물 HACCP 제도 등 축산물 안전성 확보정책 추진사항을, 참가국은 자국의 위생관리 제도를 소개하였으며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교환 및 참가자의 토론도 이루어졌다.
○ 또한 검역 탐지견 센터 및 축산물 생산현장 등에 대한 견학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정책의 현장 적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.
아시아 국가간 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리 관련 세미나는 ‘08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국제 세미나로 각 국의 참가자들은 세미나 일정과 프로그램 구성에 크게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자국의 위생관리에 도움이 될 유익한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.
○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축산물 생산현장 및 검역 탐지견 센터 등 현장방문과 상호 토론 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자 하는 업체의 적극적인 노력과 효율적인 HACCP 운영 등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하였고,
○ 향후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위생관리체계와 국경운영체계에 대한 벤치마킹을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히기도 하였으며,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동 세미나 내용에 대한 만족과 지속적인 개최 희망 및 다양한 국가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확대 제공 등의 의견이 있었다.
이번 국제세미나는 우리나라의 축산물안전관리 정책 및 추진경험 소개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우리나라 축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,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축산식품의 우수성을 확인함으로써 참가국의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축산물의 수출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○ 검역원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아세안을 포함한 몽골, 아제르바이잔, 우즈베키스탄, 인도, 방글라데시 등 많은 나라와 축산물 위생 및 안전관련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축산식품 위생관리 제도 및 안전성을 홍보함으로써 축산식품의 수출기반 확보 및 국제무대에서의 위상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<농림수산식품부>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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