육질, A·B등급 작년보다 크게 향상
가격 젼년과 같고 전월보다 10% ↓
9월 돼지 육질, 규격 등급 모두 향상됐지만 돼지 값은 오르지 못했다.
최근 축산물등급판정소에 따르면 9월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 가운데 육질 1등급 이상은 71.2%로 8월 70.1%보다 1.1%P 올랐으며 규격 A·B등급 역시 71.1%로 한달전 70.7%에 견줘 0.4%P가 높아졌다. 또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등급 이상은 4.8%P, 3.1%P 올랐다. 그러나 같은 기간 돼지 값은 4천475원으로 8월보다 10% 떨어졌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4천447원과 견줘서도 제자리에 머물렀다.
한편 9월까지 등급 판정한 돼지 가운데 육질 1등급 이상은 71.8%를, 규격 A·B등급은 69.3%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.6%P, 2.7%P가 높아졌다. 올 3분기만 보더라도 1등급 이상은 70.7%로 08년 동기간보다 5.3%P, A·B등급도 70.9%로 일년전에 견줘 3.6%P 올라 육질, 규격등급 모두 상승했다. 이는 양돈농가들이 품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
[양돈타임스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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