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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 - 한우, 물량늘어도 강세, 돼지 - 김장철 기대해 볼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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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-11-1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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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- 한우, 물량늘어도 강세
◆소=한우 거세우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에서도 강세장이 지속됐다.
11월 첫주 서울공판장에서는 한우 거세우는 64％ 증가한 1,408마리가 경락, ▲1++A등급은 87원 상승한 2만1,262원 ▲1+A등급은 57원 하락한 1만9,487원을 기록했다.
육우 거세우는 18％ 감소한 257마리가 경락됐으며 ▲1B등급은 516원 상승한 1만3,146원을 기록했다. 최근 수년간 육우농가들이 한우 비육으로 전환하면서 출하물량이 감소한 것이 육우값 상승의 주요인이 되고 있다. 앞으로 소값은 지금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.
돼지 - 김장철 기대해 볼까
◆돼지=출하량 증가와 김장철을 앞둔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.
11월 첫주 전국 7개 도매시장 박피돼지 총 경매마릿수는 전주와 같은 1만4,927마리였고 ▲비육돈은 55원 하락한 3,588원 ▲모돈은 26원 떨어진 2,223원을 기록했다.
신종인플루엔자로 모임들이 취소돼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. 반면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가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앞으로는 강보합세를 이어갈 전망이다. ☎02-2141-2290.
김욱〈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 경매실장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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