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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전국 도축장, 자조금 징수계약 체결 촉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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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-11-1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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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우·양돈자조금 거출을 대행하는 전국 도축장들이 자조금관리위원회들에게 징수계약을 맺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.
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(회장 김명규)는 1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, 연말까지 한우·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의 자조금 징수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부터 자조금 수납을 거부하는 등 강경조치도 불사하겠다고 결정했다.
현재 전국의 도축장은 ‘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’ 시행령에 따라 농가가 거출하는 자조금의 5％ 이내에서 한우는 1마리당 1,000원, 돼지는 30원의 징수수수료를 받고 있다.
협회 관계자는 “자조금관리위원회가 도축업자에게 의무적으로 거출금을 걷게 한 조치가 지난해 11월 위헌판결을 받았는데도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대책을 촉구하게 됐다”고 밝혔다.
[농민신문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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